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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007년부터 umagic을 이용했습니다.

드롭링2를 팔지않고 군번줄에 쇠고랑하나 주던 시절에 1000원에 드롭링을 구매했어서 드롭링2를 사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제가 올해 군인들에게 마술을 가르치는 동아리를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던중에 드롭링이 떠오르더군요!

그런데 드롭링 보급형을 사려고하니;;;; 성인들이 하기에 너무 없어보이지 않나 싶어서(군번줄이라 군인들이 무섭기도;) 드롭링2를 1개 구매해 봤습니다.

드롭링2만의 장점은?

일단 반짝반짝해서 여자고 남자고 군인이고 좋아합니다^^

사실 '마술사'라는 존재가 살짝.....없어보이면 좀 그렇잖아요;; 있어보이고 멋있고 그래야하는데 드롭링2는 이런면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정말 중요한데 .....
군번줄로는 드롭링마술을 할때 링이 줄에 걸려있는 모양이 (줄의모양) 너무 확연하게 보입니다. 링을 걸고있는 줄의 모양으로부터 해법을 유추해 내려는 관객들에게 딱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는데,(링을 빼는 연출에는 편하지만)

드롭링2의 줄은 그....쇠사슬처럼생긴 목걸이줄 아시죠? 그겁니다. 링이 걸려있어도 줄의 모양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드롭링2의 디자인과 코팅의 질이 좋다고는 하지만,"링하나 달랑있는 것을 목걸이라고 하기좀...그렇지않나???"

라고 생각하고 계신거 다압니다. 예쁘고 멋진 목걸이들 사이에서 빛날수있는 '마술'을 보여준다면 여러분의 드롭링2는 어느누구의 23k금목걸이보다 빛날겁니다^^

정말강추^^

목걸이처럼 차고다니다가 아무렇지 않은척 친구한테 보여주니 깜짝놀래서 막 만져보고 난리를 치네요 ㅋㅋㅋ

이렇게 싼 가격으로 이쁜 목걸이도 얻고 간단한 마술도구도 얻으니 1석 2조네요 ㅎㅎ